‘줄기세포 화장품’에는 살아있는 줄기세포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살아있는 세포는 화장품에 그대로 담기 어렵고 피부에 발라도 새 조직으로 자리 잡지 않기 때문에, 화장품에는 줄기세포를 배양한 뒤 세포를 걸러 내고 남은 ‘줄기세포배양액(조건배지)’이 들어갑니다. 줄기세포의 재생 작용은 상당 부분 세포가 직접 분화하기보다 신호물질을 분비하는 파라크린(주변분비)...
에센스·세럼·앰플·원액은 법으로 정해진 구분이 아니라, 대체로 농도와 점도, 사용 목적에 따라 브랜드가 붙이는 이름입니다. 일반적으로 에센스는 가볍고 매일 쓰는 보습·컨디셔닝, 세럼은 특정 고민을 겨냥한 고농축, 앰플은 단기 집중을 위한 초고농축, 원액은 단일 핵심 성분을 고농도로 담은 형태로 통용됩니다. 점도가 묽은 것에서 진한 순서로 바르고,...
약국과 온라인에 EGF 재생크림·앰플·연고가 쏟아지며 EGF 화장품 열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전성분에 EGF(sh-올리고펩타이드-1 등)가 적혀 있다고 해서 모두 같은 효과를 내지는 않습니다. EGF는 53개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큰 단백질이라 그냥 바른다고 깊이 흡수되기 어렵고, 화장품에는 0.001% 이하로 사용이 제한됩니다. 결국 활...
PDRN과 EGF는 둘 다 피부 재생 성분이지만 역할이 다릅니다. EGF는 피부 세포에 직접 회복·증식 신호를 보내는 성장인자이고, PDRN은 염증이 있고 어수선한 피부 환경을 회복 가능한 상태로 정돈하는 성분입니다. 피부과에서 리쥬란(PN) 주사 후 EGF 화장품으로 관리하는 이유가 바로 두 성분의 역할 차이 때문입니다. 2005년부터 EGF 성장인자 전...
천연 레티놀이라 불리는 바쿠치올, 레티놀과 어떻게 다를까요? 바쿠치올은 레티놀이 아닙니다. 구조적으로 전혀 다른 성분이지만 피부에서 나타나는 결과의 일부가 겹치고 자극이 훨씬 낮습니다. 레티놀을 못 쓰는 예민한 피부에서 안티에이징의 대체제가 되고, 레티놀을 쓰는 피부에서는 시너지 성분이 됩니다. 2005년부터 안티에이징 스킨케어를 전문으로 해온 지예가가 바...
여드름 자국이 안 사라지는 이유와 EGF 에센스가 필요한 이유를 상담하듯 쉽게 설명합니다. EGF는 피부 리모델링 촉진, 잔여 염증 억제, 멜라닌 생성 감소를 자극 없이 동시에 수행하여 여드름 흔적을 근본적으로 개선합니다. 여드름 자국이 안 사라질 때, EGF 에센스를 꼭 써야 하는 이유 여드름 ...
레티놀은 피부에 도포 후 ADH·RALDH 효소를 거쳐 레티노산으로 전환되며, RAR/RXR 수용체를 통해 콜라겐 합성 촉진·MMP 억제·표피 턴오버 가속을 유도합니다. 그러나 이 재생 가속은 장벽 붕괴·염증·색소침착 악화라는 연쇄 반응을 동반하며, 특히 40대 이후 세라마이드 감소와 장벽 기능 저하가 겹친 피부에서 부작용 위험이 구조적으로 증가합니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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