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습한 여름과 장마철에는 땀과 피지 분비가 늘어 모공이 막히고 트러블과 번들거림이 생기기 쉽지만, 냉방과 과도한 세정으로 피부 속은 오히려 건조해지는 수분·유분 불균형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흐린 장마철에도 자외선, 특히 UVA는 강해 색소침착과 홍조, 광노화를 유발하므로 자외선 차단은 필수이며 땀에 강한 제형으로 2~3시간마다 덧발라야 합니다. 여름철 ...
스킨케어나 화장을 바를 때 손끝에 허옇게 밀려나오는 것은 각질이 아니라 제품 성분끼리 겉돌다 뭉친 '필링(Pilling) 현상'입니다. 진짜 각질 문제라면 가루처럼 부슬부슬 떨어지지만, 필링은 지우개 똥처럼 동그랗게 뭉쳐 손끝에 걸립니다. 원인은 세 가지입니다. 실리콘 계열·고분자 히알루론산 제품끼리의 성분 충돌, 앞 제품이 흡수되기 전 겹쳐 바르기, ...
살이 찌지 않았는데 얼굴이 커 보인다면 지방·체액 정체·피부 처짐·근육 발달 네 가지 중 하나 또는 복합 원인일 수 있습니다. 운동이나 마사지 후 얼굴이 확 달라진다면 체액 정체의 비중이 크다는 신호로, 이 유형은 생활습관과 컨디션에 따라 매일 달라지기 때문에 꾸준한 습관형 관리로 가장 체감 변화를 만들기 쉽습니다. 아침에 무겁다가 오후에 나아지거나 손...
각질을 제거해도 화장이 계속 들뜬다면 각질 자체가 아니라 다른 원인일 수 있습니다. 피부 수분 부족, 장벽 손상, 턴오버 저하가 화장 들뜸의 더 큰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각질 제거를 반복할수록 피부가 방어 반응으로 각질을 더 빠르게 만들어 악순환이 됩니다. 각질 관리의 방향은 제거가 아니라 오래된 각질이 제때 자연스럽게 탈락하도록 EGF로 턴오버를 ...
속건조와 건성 피부는 증상이 비슷해 보이지만 원인이 다릅니다. 건성은 피지 분비 자체가 적은 피부 타입이고, 속건조는 피부 장벽이 손상되어 TEWL(경피수분손실)이 증가한 상태입니다. 지성 피부도 속건조가 생길 수 있으며, 두 가지를 혼동해 엉뚱한 방향으로 관리하면 오히려 나빠집니다. 세안 후 2~4시간 뒤 T존은 번들거리는데 볼은 당기면 속건조, 사계...
화장품에는 개봉 전 기준인 ‘사용기한’과 개봉 후 기준인 ‘개봉 후 사용기간(PAO)’이 있습니다. 용기의 뚜껑 열린 단지 아이콘 옆 6M·12M·24M이 개봉 후 사용 가능한 개월 수이며, 구매일이 아니라 처음 개봉한 날이 기준입니다. 화장품 날짜 표기는 나라마다 규정이 달라, 일본은 제조 또는 수입 후 3년 이상 품질이 안정한 제품은 사용기한 표기 의무...
LED 마스크와 홈 고주파 피부 기기는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홈케어 디바이스입니다. LED 마스크는 특정 파장의 빛을 피부에 전달해 광생체조절 반응을 유도하고, 붉은빛·근적외선은 피부 컨디션과 회복, 염증 완화, 탄력 케어 보조 목적으로 활용됩니다. 홈 고주파 기기는 피부에 열에너지를 전달해 탄력과 피부결 관리를 보조하는 방식입니다. ...
선크림을 고를 때 SPF 숫자만 보면 UVA·블루라이트(HEV)·적외선(IR-A)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막지 못합니다. SPF는 UVB만 차단하고, HEV는 실내 기기에서도 방출되며, IR-A는 열로 기미를 악화시킵니다. 2005년부터 EGF 및 재생 스킨케어를 전문으로 해온 지예가가 4가지 광선의 피부 영향과 선크림 선택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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